한남대, 모든 학과 문·이과 상관없이 교차지원 가능
파이낸셜뉴스
2018.08.22 16:50
수정 : 2018.08.22 16:50기사원문
한남대 수시모집 선발인원은 총 2429명(정원외 포함)이다.
모든 학과가 문과, 이과 상관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전형간소화 차원에서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실기위주 등 3개의 전형만을 운영한다.
학생부교과는 교과성적만 100%반영한다. 학생부종합은 1단계 서류종합평가와 2단계 면접평가로 이뤄진다. 서류평가에서는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영역, 자기소개서 등 전 영역을 정성 평가하되 학업성취도와 전공적합성·인성 등을 종합해 본다. 면접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수험생의 역량을 검증하는 서류 확인면접으로 진행된다. 실기위주는 미술교육과, 융합디자인전공, 회화전공과 체육특기자, 디자인특기자, 어학인재전형 등에서 실시된다.
학생부 반영방법은 석차등급(1~9등급)이 부여된 전교과 전과목을 반영한다. 학년별로는 3학년 성적을 40%반영하고, 2학년과 1학년 성적을 각각 30%씩 반영한다. 단, '지역인재교과우수자전형'의 학생부 반영방법은 전과목 반영이 아니라 계열별로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이 따로 있어 입시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교육목표는 '창의적 글로컬 인재양성'이다. 신입생은 입학과 함께 교수와의 집중상담을 통해 대학생활과 전공공부, 취업 등 진로를 일찌감치 결정한다. 복수전공과 연계전공 및 융합전공이 다양하게 제공돼 진로를 재설계할 수 있다.
최근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으며, 제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도 30개 평가 준거를 모두 충족했다. 이에 따라 정부의 일반재정지원을 받고, 모든 국책사업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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