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흥, 14∼15일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파이낸셜뉴스
2018.09.04 13:26
수정 : 2018.09.04 13:26기사원문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은 추석을 앞두고 오는 14∼15일 영흥면 늘푸른센터 앞 광장에서 영흥도산 농수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4일 밝혔다.
농수산물 직거래장터에는 섬 지역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포도와 단호박, 잡곡류 등 제철 농산물과 청정해역에서 잡아 올린 바지락, 꽃게 등 신선한 수산물을 판매한다.
또 염색체험과 포도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영흥도산 재료로 만든 먹거리 장터 운영으로 관광객들에게 풍부한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옹진군 관계자는 “지역 농수특산물을 도시민과 직거래함으로써 영흥도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어민 소득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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