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년드림 잡콘서트’ 14일 킨텍스서 개최
파이낸셜뉴스
2018.09.05 22:26
수정 : 2018.09.05 22:26기사원문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가 제11회 청년일자리박람회 ‘청년드림 잡(job)콘서트’를 ‘일자리 이슈&진로 트렌드’를 콘셉트로 오는 14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개최한다.
최영수 고양시 일자리창출과장은 5일 “이번 박람회는 청년 스스로가 진로 선택에 대한 안목을 높일 수 있도록 취업률이란 숫자 너머의 가치를 생각하며 구성했다”며 “청년 취업준비생이 보다 많이 참여해 시야를 넓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 취업준비생이 일자리에 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현장면접존, 대기업 공채상담존, 토크콘서트존, 고양시 일자리존, 공감힐링존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평화의 시작, 미래의 중심’이 될 고양시 일자리를 한데 모은 ‘고양시 일자리존’이 눈길을 끈다.
고양시 일자리존은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일자리카페, 일자리버스, 면접정장대여 등으로 구성되며 이를 한데 묶어 일자리 여행지로 구성한 ‘청춘여권’을 통해 감성 힐링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토크콘서트존’에선 ‘다양한 인생의 길, 어떻게 선택하고, 헤매고, 전진하는가’를 주제로 토크강연이 펼쳐진다. 청년이 선호하는 분야의 현직 직업인과 함께하는 직무 멘토링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고양시는 청년일자리박람회와 더불어 청년캣취업 사관학교, 일자리카페 ‘청취다방’, 청년캣취업 1DAY캠프, 대상별 취업특강 등 청년 취업준비생을 위한 취업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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