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와 학점 취득' 전북대, 오프캠퍼스 '인기'
파이낸셜뉴스
2018.09.07 17:22
수정 : 2018.09.07 17:22기사원문
전북대는 7일 전주캠퍼스 진수당 가인홀에서 오프캠퍼스(Off-Campus, 교외학기제) 프로그램을 통해 파견됐던 278명 학생을 대상으로 성과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올해 1학기와 하계방학 동안 미국과 독일, 캐나다, 말레이시아,호주, 스페인 등 11개국 48개 해외 자매결연대학에 파견됐던 학생들의 그간 활동과 성과, 의미 등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해외에 한 학기 동안 머물며 언어뿐 아니라 현지 가정에 머물며 다양한 문화도 체험했다.
이남호 전북대 총장은 “오프캠퍼스는 우리대학 학생이라면 누구나 일정기간 이상 타 지역이나 해외대학에서 그 지역의 문화를 배우고 글로벌 감각까지 익힐 수 있는 우리대학만의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라며 “이 과정을 통해 모험생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확신하며, 앞으로도 꿈을 향해 도전하는 전대인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프캠퍼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졸업 전까지 일정 기간 동안 해외 등지에서 생활하며 학업은 물론 해당 지역의 문화까지 체득할 수 있도록 하는 전북대만의 모험생 양성 대표 프로그램이다.
2press@fnnews.com 이승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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