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블록체인 결합하는 GXC, 고문단에 임성봉-정현욱 합류

      2018.09.17 08:41   수정 : 2018.09.17 08:41기사원문
게임과 블록체인의 결합을 추진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게임엑스코인(GXC)'은 17일 임성봉 쿤룬코리아 대표와 정현욱 비석세스 대표가 고문단(어드바이저)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게임엑스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게임 자산의 교환가치를 확보하고, 게임 자산 거래 및 결제 과정에서 중개자가 아닌 게임사와 이용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에 고문단으로 합류한 임성봉 대표는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쿤룬의 한국지사를 책임지고 있다.

쿤룬은 1500여명에 달하는 개발인원을 보유한 글로벌 게임사다. 웹게임과 소셜게임을 중심으로 게임 개발 및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중이다. 대표작으로는 '삼국풍운'이 있다.


정현욱 대표는블록체인의 성지로 부상하고 있는 몰타의 한국 대사 직책을 수행하고 있다. 정 대표가 창업한 비석세스는 국내 정보기술(IT) 및 스타트업 대표 미디어다.

임성봉 대표는 "어드바이저로 합류함으로써 GXC가 중국 게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정현욱 대표도 "GXC가 몰타에 위치한 세계적인 블록체인 기업들과 교류 할 수 있도록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게임엑스코인은 유명인사들의 고문단 합류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는 프로젝트다.
'배틀그라운드'로 잘 알려진 블루홀의 김강석 전 대표,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을 지낸 최관호 엑스엘게임즈 대표, 세계적인 거물 투자자 '윌오브라이언' 등이 게임엑스코인의 고문단이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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