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암역세권 2024년 공공주택 7만8000세대 공급
파이낸셜뉴스
2018.09.21 15:37
수정 : 2018.09.21 15:37기사원문
인천시는 21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공공택지개발 대상지에 인천 서구 검암동 일원에 ‘인천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인천도시공사가 지정 제안한 ‘인천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검암역 일원에 개발면적 79만3253㎡에 7800세대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절차를 거쳐 공급시기 등 세부사항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지구지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1일부터 10월12일까지 인천 서구청 기획예산실에 비치된 관계도서를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을 경우 방문 및 우편제출 할 수 있다.
구혜림 시 개발계획과장은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행복주택, 국민임대 등 다양한 임대주택 공급으로 서민 주거비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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