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스미스 내한공연 성료 "한국에 다시 돌아올 것"
파이낸셜뉴스
2018.10.10 00:34
수정 : 2018.10.10 00:34기사원문
샘 스미스는 9일 저녁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3 샘 스미스' 콘서트를 통해 2만여명의 한국의 팬들에게 첫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당초 공연 시작 시간인 7시보다 15분여 늦게 지연 시작됐지만 관객들은 불평보다 기대감에 샘 스미스의 등장을 기다렸다.
샘 스미스는 한국 관객들에게 인사하며 "오늘 내 꿈이 이뤄졌다. 한국에 오게 해 줘서 정말 고맙다"고 밝혔다. 이어 "나와 함께 노래를 불러 달라"고 요청하며 관객 반응을 유도했다. 이에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떼창'과 기립을 비롯해 휴대폰 불빛을 환하게 밝히며 화답했다.
샘 스미스는 조지아 매스콰이어의 곡 '아이 싱 비코우스 아이 엠 해피'를 부르며 코러스와 함께 화음을 맞추기도 했다. 이후 '오멘'을 부를 때는 다시 흥겨운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 '너바나', '라이팅스 온 더 월','머니 온 마이 마인드', '라이크 아이 캔', '투 굿 투 세이 굿바이스' 등 18곡을 열창하고 무대에서 내려왔다. 이후 관객들의 앙코르 요청에 다시 무대에 선 샘 스미스는 '팔래스'와 '스테이 위드 미'를 부른 후 '프레이'를 부르며 한국 관객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샘 스미스는 "서울을 사랑하게 됐다. 오늘 이 콘서트 후에도 다시 한국의 무대에 서길 바란다"며 "다시 서울에 돌아와 공연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샘 스미스의 두 번째 정규앨범 ’더 스릴 오브 잇 올(The Thrill of it all)’ 발매 기념 아시아 투어의 일환이다. 샘 스미스는 오는 12일과 15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 공연을 마친 후 28일 태국 방콕에서 릴레이 콘서트를 진행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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