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국내 최대 규모 '미래자동차엑스포' 열려
파이낸셜뉴스
2018.10.28 09:30
수정 : 2018.10.28 09:30기사원문
완성차업체 등 대거 참석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엑스코에서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8'(이하 미래차엑스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서 두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전시회 800부스, 포럼 연사 총 71명)에 비해 규모(1000부스, 총 84명)가 대폭 커졌다. 국내에서 열리는 관련 행사와 비교할 때 최대 규모로 명실상부한 미래자동차 대표 전시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테슬라는 국내에서 이미 판매 중인 모델에스(S)와 국내 전시회 최초로 선보이는 모델엑스(X)를 내세워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전기차 보급률 선두로 나선 대구 시장에서 친환경 수소차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자사 전기차와 더불어 수소차 '넥쏘'까지 전시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승행사도 예정하고 있다.
시는 또 전시회 기간 2019년도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을 위한 사전 신청을 전시장 내에서 받을 계획이다. 단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자동차 제조사별 100대 한정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내년에 전기차 구입을 계획 중인 대구시민이라면 전시회장에서 선착순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완성차 기업 뿐만 아니라 글로벌 부품기업 참가도 돋보인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한 독일의 지멘스와 프랑스의 다쏘시스템, 스웨덴의 이디아다를 비롯해 LG화학, KT 등 글로벌 부품기업들이 대거 신규로 참가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미래차엑스포의 성공은 지역 자동차산업의 성공과 함께 가능한 일"이라며 "지역기업과 시민들의 참가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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