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제22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행사

      2018.11.02 10:30   수정 : 2018.11.02 10:30기사원문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22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여성기업,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일자리 창출 등 우리나라 경제 발전 기여도가 높은 여성경제인들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창업 91년째로 3대에 걸쳐 에너지산업을 맡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온 케이케이(KK) 박윤경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차지했다.

대한오케이스틸주식회사 김연선 대표, 장충동왕족발의 신신자 대표 등 2명이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등 연구개발(R&D)과 시장 개척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해외진출 등에서 성과를 낸 기업인들도 수상했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가 개최한 2018년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창업아이템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신발 추천 솔루션을 개발한 이선용씨가 중기부장관상과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을 받는 등 총 25명의 예비(초기) 창업자들이 수상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정부에서도 여성 창업이 보다 활성화되고 여성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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