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수 광명시의장 "시민혈세 낭비 막겠다”
파이낸셜뉴스
2018.11.21 01:53
수정 : 2018.11.21 01:53기사원문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의회는 20일 제24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달 14일까지 25일 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조미수 광명시의회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새해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있어 그 어느 회기보다도 중요하다"며 "냉철하고 세심한 행정사무감사와 시민 혈세가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선 서울 구로차량기지 일방적 이전 추진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5개 신설 역을 포함한 정규 선로로 건설 등을 담고 있다.
21일에는 의원발의 및 조례안 등 총 33건의 안건을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하고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 간 2018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내달 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 현안에 대한 시정 질문을, 내달 4일부터 10일까지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내달 12일 개회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로부터 이송 받은 2019년도 예산안에 대해 심사를 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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