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문화유산 아카이브 구축 유공기관 선정
2018.12.04 11:03
수정 : 2018.12.04 11:03기사원문
4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문화유산의 아카이브 수집 관리기반 구축을 위해 지역실정에 맞춘 아카이브 수집정책 수립·시행, 문화재 실측조사 및 수리보고서 발간, 아카이브 분야 공모사업 선제적 추진, 내고장 향토유적(비지정문화재) DB 구축, 시군관계관 전체회의 개최하는 등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하여 문화유산 아카이브 구축 유공에 크게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도 자체사업으로‘97년부터 문화재의 재난·재해로 멸실될 경우를 대비 복원·학술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건조물문화재 95개소 실측조사를 추진하는 등 아카이브 구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였고, 도내 문화유산의 전문가가 재촬영한 영상자료 구축을 위해, 문체부(산하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주관한‘18년 공공저작물 재촬영 및 복원 공모사업에 선정(전액국비, 1억3000만원) 되어 문화유산 1220점(문화재 649, 향토유적 등 571)을 사진촬영 하는 등 문화유산 아카이브 수집 업무 수행능력 등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성보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문화유산의 기록관리 및 보존·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건조물문화재 실측조사 및 수리보고서 지속 발간, 문화유산 재촬영 및 내고장 향토유적 DB구축 산출물 홈페이지 게재 등 소중한 문화유산의 아카이브 구축 및 활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는‘18년 전국 문화유산 아카이브 구축“유공기관”선정을 비롯해‘18년 문화재 재난안전“최우수기관”선정 및 스마트 시티 서비스 경진대회“최우수상”수상,‘18년 올해의 무형유산도시“강원강릉”선정, 문화재 돌봄사업(강원문화재연구소)“우수단체”선정 등 문화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바 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