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컬처웍스, 인도네시아 본격 진출..롯데시네마 ‘파트마와티관’ 오픈
파이낸셜뉴스
2018.12.04 12:03
수정 : 2018.12.04 12:03기사원문
롯데컬처웍스(대표 차원천)가 본격적으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했다.롯데컬처웍스는 지난달 30일 자카르타에 롯데시네마 '파트마와티관'을 오픈했다.자카르타 남부 지역의 롯데마트 파트마와티점 내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파트마와티관은 총 5개관 759석 규모다.
롯데컬처웍스는 오는 2019년 인도네시아에 2개 영화관을 추가로 개관하고 주요 도시에 지속적으로 진출해 2022년까지 20개관을 오픈할 계획이다.또한 롯데엔터테인먼트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현지 영화제작, 배급, 펀딩 관련 사업을 추진해 영화 제작부터 상영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롯데컬처웍스 인도네시아 민준기 법인장은 "인도네시아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높고 익숙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도 많다"며 "국내와 베트남, 중국에서 쌓아온 영화산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인도네시아에서도 영화 한류 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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