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제로페이 등 대책 넘어 자영업 자생가능한 생태계 만들 것"
파이낸셜뉴스
2018.12.20 08:52
수정 : 2019.08.22 13:10기사원문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소상공인 위해 카드수수료 인하와 제로페이, 세금 감면 등을 시행중이지만, 이런 대책이 아닌 구조적 문제 해결을 통해 자영업자가 자생력을 갖추도록 생태계 조성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자영업 성장·혁신 종합대책 당정 업계 협의'에 참석해 자영업의 자생력을 갖출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자리에서는 국내 자영업의 어려움과 근본 해결 방안 충분히 논의하겠다"며 "자영업의 위기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어 홍 원내대표는 "문정부가 만드려는 나라는 다함께 잘사는 포용국가"라면서 "오늘 당정 통해 잘 사는 자영업자 많이 나올 수 있는 토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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