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마장지구 교통 불편 해결
파이낸셜뉴스
2019.01.11 13:55
수정 : 2019.01.11 13:55기사원문
경기 이천 마장지구의 교통 불편이 해결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1일 오천교차로 개선을 요구하는 마을주민 1333명의 집단 고충 민원과 관련, 마장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부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열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42번국도 주변에 마장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양촌리 마을과 상가로 진입하는 오천교차로의 좌회전 신호를 폐쇄하도록 설계했다.
마을주민들은 LH에 오천교차로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지만 LH는 오천교차로 신호체계를 변경하려면 당초 이용현황과 택지개발사업 등을 충분히 고려해 교통영향평가 변경 심의를 해야하는 등 어려움이 많다며 주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마을주민 1333명은 지난해 5월말 권익위에 집단으로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권익위는 수차례 현장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이날 중재안을 최종 확정했다.
중재안에 따르면 LH는 42번국도 용인방향 오천교회 앞 삼거리에는 양촌리 마을과 상가로 진입이 편리하도록 28m 길이의 좌회전 대기차로를 설치하고 여주 방향으로 선회(유턴)가 가능하도록 12m 길이의 선회차선을 표시키로 했다. 또 42번국도와 연결된 마을도로인 마장신협에서 여주방향 쪽 삼거리에도 원거리를 돌아서 선회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 포장 후 좌회전 차로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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