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직원, 차장 되면 사원 대비 연봉 2배
파이낸셜뉴스
2019.01.15 09:15
수정 : 2019.01.15 09:15기사원문
대기업 직원의 경우 차장이 되면 대졸사원보다 2배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은 ‘매출액 상위 50대 기업’ 중 연봉정보 서비스에 데이터가 확보된 46개 대기업의 직급별 평균연봉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사원급(고졸) 2846만원 △사원급 대졸(2,3년) 3239만원 △사원급 대졸(4년) 3855만원으로 고졸사원과 대졸(4년)사원 사이에 평균 1009만원의 연봉 차이가 있었다. 이어 △주임급 4916만원 △대리급 5710만원 △과장급 6638만원 △차장급 7844만원 △부장급 9137만원으로 집계됐다.
전 직급 대비 평균연봉은 평균 19.1%씩 상승했다. 직급별로 보면 주임급이 사원급(대졸 4년) 대비 평균 27.8%(1061만원) 평균연봉이 인상돼 큰 상승 폭을 보였다. 대리급은 주임급 대비 평균 794만원(16.7%)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과장급은 대리급에 비해 평균 928만원(16.4%) 높았고, 차장급은 과장급보다 평균 1205만원(18.3%), 부장급은 차장급보다 평균 1293만원(16.5%) 연봉이 상승했다.
대졸(4년)기준으로 사원급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은 △SK하이닉스(평균 4552만원)였다. 이어 △삼성디스플레이(평균 4468만원) △삼성전자(평균 4451만원) △포스코대우(평균 4441만원) △두산(평균 4431만원)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또한 조사대상 기업 대졸(4년)사원의 평균연봉(3855만원)이 두 배가 되는 시점은 차장급(평균 7844만원)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사원에서 부장까지 승진하게 되면 연봉은 평균 139.1% 상승했다.
사원과 부장 사이 평균 연봉이 크게 오르는 기업은 △GS칼텍스(평균 7288만원 상승)가 1위였다. 이어 △SK에너지(평균 6873만원 상승) △하나은행(평균 6771만원 상승) △국민은행(평균 6503만원 상승) △중소기업은행(평균 6457만원 상승) 순으로 대부분 에너지 기업, 금융권의 연봉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