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행복주택' ...한부모 가정에도 확대 공급한다
파이낸셜뉴스
2019.01.16 15:57
수정 : 2019.01.16 15:57기사원문
올해 정선 고한지구 150호 입주 예정.
2020년 이후, 나머지 2352호 순차적 입주 계획.
【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는 행복주택을 한부모 가정에도 확대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16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신혼부부와 한부모 가정 등 젊은층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주택 2952호,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내 행복주택 130호 등 총 총3082호의 행복주택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주거비 부담 등으로 주거 이동이 빈번한 한부모가정은 국토교통부가 공공주택특별법을 지난해 9월 개정, 한부모가정도 행복주택에 입주할 수 있게 되었다.
한부모가정 입주 기준은 만 6세이하 자녀(태아를 포함한다)를 둔 경우,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3인 이하 560만원/월) 이하면 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행복주택 도내 입주계획을 보면 작년에 춘천 거두, 영월 덕포지구 총580호에 입주를 완료하였고, 올해는 정선 고한지구 150호가 입주할 예정이며,2020년 이후 나머지 2352호에 대해 순차적으로 입주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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