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노래는' 정재일X박효신, 군대서 만난 절친…"아플 때 병간호"

뉴스1       2019.01.18 11:42   수정 : 2019.01.18 11:42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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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음악 감독 정재일과 가수 박효신이 군대에서 만나 이제는 함께 음악을 하는 동료이자 절친한 친구로서의 우정을 드러냈다.

정재일과 박효신은 17일 처음 방송된 JTBC '너의 노래는'에서 프랑스 시골로 음악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군대 선후임으로 만난 사이다.

정재일은 "거기 있으면 아무 생각이 없다"면서 "군대를 늦게 가서 마음가짐이 다르기도 했다"고 군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박효신은 "가수로서 중요한 시기인데 똑같은 음악을 하기도 석연치 않고 고민이 깊어질 즈음 만났다"며 "그때를 잊을 수가 없다. 너무 아플 때 재일이가 병간호를 혼자 다 해줬다"고 우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박효신은 정재일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2019년 버전의 감미로운 'HOME'과 '야생화'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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