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음악 감독 정재일과 가수 박효신이 군대에서 만나 이제는 함께 음악을 하는 동료이자 절친한 친구로서의 우정을 드러냈다.
정재일과 박효신은 17일 처음 방송된 JTBC '너의 노래는'에서 프랑스 시골로 음악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군대 선후임으로 만난 사이다. 정재일은 "거기 있으면 아무 생각이 없다"면서 "군대를 늦게 가서 마음가짐이 다르기도 했다"고 군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박효신은 "가수로서 중요한 시기인데 똑같은 음악을 하기도 석연치 않고 고민이 깊어질 즈음 만났다"며 "그때를 잊을 수가 없다.
한편 이날 박효신은 정재일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2019년 버전의 감미로운 'HOME'과 '야생화'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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