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BNK아트갤러리, 내달 20일까지 '소장품展-Nature & City'
파이낸셜뉴스
2019.01.22 09:53
수정 : 2019.01.22 09:53기사원문
BNK부산은행이 본점 1층 BNK아트갤러리에서 '내츄럴 앤 시티(Nature & City)'를 주제로 BNK부산은행 소장품전(展)을 2월 20일까지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부산은행이 지역 미술 발전을 위해 아트갤러리 개관 후 자체 구입과 기증을 통해 수집한 작가 19인의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강정훈 작가의 ‘뷰직(Viewsic)'은 2014년 BNK금융그룹 청년작가 평면 미술공모전 대상작으로 음악적 요소를 시각화해 색과 공간이 만들어내는 이미지를 통해 음악을 단면적으로 표현했다.
러시아 작가 나탈리아 포포비치의 'Sea-Gates’은 간결하고 힘 있는 선과 형태, 그리고 대담한 색채의 구성과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일반적인 풍경화, 정물화, 인물화와 구분되는 작가의 특징이 잘 드러난다.
부산은행 BNK아트갤러리 관계자는 "자연과 도시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 개성 있는 신진작가들의 작품 뿐 아니라 중견작가들의 아름다운 풍경과 일상을 담은 회화를 만나 볼 수 있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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