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천박하다"며 텐센트 뉴스앱 시정조치
뉴스1
2019.01.24 10:03
수정 : 2019.01.24 10:07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 당국이 "상스럽다"며 중국 최대의 게임업체인 텐센트의 뉴스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 시정명령을 내리는 등 9000여 개의 앱을 온라인상에서 삭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중국의 대표적인 게임업체인 텐센트에 대해서는 뉴스 앱을 통해 천박한 정보를 퍼뜨리고 있다며 시정명령을 내렸다.
중국 당국은 텐센트의 뉴스 앱인 '텐텐콰이바오(天天快報)'를 지목, "인터넷 생태계에 해롭고 피해를 주는 저속하고 천박한 정보를 퍼뜨리고 있어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텐센트는 "당국의 명령에 따라 시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텐센트는 중국 공산당이 게임 관련 허가를 내주지 않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청소년에 해롭다며 텐센트의 게임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다 최근 이를 재개했으나 아직 이렇다 할 실제 조치가 없다.
이에 따라 홍콩에 상장된 텐센트의 주가는 연일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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