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역새일센터, 새일여성·결혼이민여성 인턴 모집
파이낸셜뉴스
2019.01.25 11:23
수정 : 2019.01.25 11:23기사원문
올해 85명 모집…기업에 1인당 최대 300만원 지원
【무안=황태종 기자】(재)전남여성플라자·전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가족부와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2019년 새일여성인턴 및 결혼이민여성인턴' 85명을 모집한다.
새일여성·결혼이민여성 인턴십은 결혼·가사·육아·가족 돌봄 등으로 장기간 직장으로부터 이탈된 경력단절 여성이 취업 후 직장에 적응하도록 지원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취업 및 직장 적응 지원 제도다. 이 제도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을 고용하는 기업에 1인당 최대 300만원(기업 240만원, 인턴 60만원)을 지원한다.
인턴 연계 대상 기업은 4대 보험 가입 기업체다.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최저임금법이 정하는 급여 이상을 지급하는 곳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업종 특성상 상시근로자 수가 1인 이상 5인 미만이라도 연계가 불가피한 경우 특정 업종을 확인 후 가능하다.
인턴 참여를 바라는 여성이나 기업은 전남광역새일센터를 방문하거나 각 지역 취업상담사에게 문의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전남광역새일센터는 지난해 인턴십 지원을 통해 79개 기업과 101명의 인턴참여자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제고와 사회 재진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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