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민 ‘80일간의 세계 일주’ 독파 도전

파이낸셜뉴스       2019.01.29 14:16   수정 : 2019.01.29 14:16기사원문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 도서관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과 ‘80일간의 세계 일주’를 양주시민이 2월에 읽을 만한 도서로 추천했다.

양주시는 시민에게 시의적절하면서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책 읽기를 제공하고 독서도시 토대를 마련하고자 매월 특별한 테마를 정해 추천도서를 선정한다.




양주시 도서관은 2월의 주제로 ‘작심하고 고전 읽기’로 정하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괴테 저)과 ‘80일간의 세계 일주’(쥘 베른 저)를 뽑았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감성이 메마른 현대인에게 풍부한 사랑의 감성을 잘 전달하고, 80일간의 세계 일주는 비행기도 없던 시절 80일 만에 세계일주에 성공하겠다고 호언장담한 필리어스 포그의 흥미진진한 모험 스토리가 담겨있다.

양주시 도서관 관계자는 29일 “이번 테마도서 전시가 시민이 과거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고전문학 작품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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