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배우자 3명 중 2명 중국·베트남인
파이낸셜뉴스
2019.02.03 09:25
수정 : 2019.02.03 09:25기사원문
한국인과 결혼한 외국인 배우자 3명 중 2명이 중국인, 베트남인 것으로 드러났다.
3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한국인의 외국인 배우자는 모두 15만7418명으로 기록됐다.
이어 베트남인이 4만1,688명으로 차지했다. 중국, 베트남 출신 외국인 배우자가 전체의 65.2%를 차지했다.
일본(1만3713명)과 필리핀(1만1447명) 출신 배우자도 1만명을 넘었다. 캄보디아(4417명), 태국(4372명)이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13만742명, 남성이 2만6676명이었다. 전체 외국인 배우자는 2017년 15만3648명에서 소폭 늘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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