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에 107억 투입
파이낸셜뉴스
2019.02.19 07:15
수정 : 2019.02.19 07:15기사원문
축산시설 온도, 습도 등 축산 내부환경과 악취 등 외부환경 모니터링.
약 10만㎡ 규모의 부지 마련... 구정·강동 등 2개 면 지역 대상 선정 추진 계획.
【강릉=서정욱 기자】 강릉시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구축과 지역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하여 축사 시설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시킨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강릉시는 총사업비 107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지능형 축사 관리시스템을 적용하게 되면 최적의 가축 사육환경 조성으로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은 물론 무색.무취.무연의 ‘3무기법’ 적용 등 환경오염 제어와 가축 질병 예방과 조기발견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환경 친화형 축산 기반시설을 조성하여 축산분야 악취 및 오·폐수 문제로 인한 지역 주민 간 갈등을 최소화하고,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 및 시민들에게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공급이 지속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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