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없는 패션 B2B 플랫폼 ‘트랜쇼’ 론칭

뉴스1       2019.02.28 12:59   수정 : 2019.02.28 12:59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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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형택 기자 = 국내 최초로 모바일 동영상 기반의 글로벌 패션 B2B 플랫폼 ‘트랜쇼’가 최근 오픈했다. 트랜쇼는 입점비와 수수료 없이도 중소패션 업체는 물론 패션 독립브랜드가 최근 대세인 ‘모바일 동영상’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또 패션 1번지인 서울 동대문과 남대문, 성수동은 물론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통합하는 전략을 택해 확장성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트랜쇼는 자사의 네트워크 및 마케팅 능력을 활용해 국내는 물론 세계 셀러와 바이어를 동영상 콘텐츠를 매개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특히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글로벌 언어 지원이 되는 1:1 채팅으로 실시간 상담과 협상이 가능해 거래 성사 비율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트랜쇼 플랫폼으로 거래가 성사되면 전 세계 340여 개 도시에 네트워크를 확보한 대기업 물류 시스템이 배송을 책임진다.

㈜트랜스 이종환 공동대표는 “향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비즈 매칭 및 상품 개발 정보도 제공할 방침”이라며 “트랜쇼가 동대문 밤시장, 남대문 아동복, 성수동 구두 잡화 소상공인들이 세계 시장을 겨냥하도록 하는 통합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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