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머트리얼즈, 삼성전자 비메모리 실적성장 수혜" 키움증권
파이낸셜뉴스
2019.03.12 08:42
수정 : 2019.03.12 08:42기사원문
키움증권은 12일 원익머트리얼즈에 대해 올해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투자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익머트리얼즈의 주요 고객은 삼성전자(80%), SK하이닉스(10%), 삼성디스플레이(7%)로, 올해 삼성전자의 비메모리(DDI, CIS, Foundry) 투자 확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3D NAND 투자 확대,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TV 투자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그는 "특히 올해는 삼성전자 비메모리 부문의 실적 성장이 본궤도에 오르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비메모리 부문 중 DDI(Display Driver IC)는 플렉서블 OLED와 QD-OLED TV 판매 확대, CIS(CMOS Image Sensor)는 트리플 카메라 채택률 증가, 파운드리는 신규 팹리스 고객 확보 등을 통해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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