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익머트리얼즈의 주요 고객은 삼성전자(80%), SK하이닉스(10%), 삼성디스플레이(7%)로, 올해 삼성전자의 비메모리(DDI, CIS, Foundry) 투자 확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3D NAND 투자 확대,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TV 투자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그는 "특히 올해는 삼성전자 비메모리 부문의 실적 성장이 본궤도에 오르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비메모리 부문 중 DDI(Display Driver IC)는 플렉서블 OLED와 QD-OLED TV 판매 확대, CIS(CMOS Image Sensor)는 트리플 카메라 채택률 증가, 파운드리는 신규 팹리스 고객 확보 등을 통해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원익머트리얼즈는 비메모리, 3D NAND, QD-OLED TV용 소재를 공급한다는 점에서 올헤 1·4분기를 저점으로 한 실적 성장세에 재진입 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 2435억원과 영업이익 402억원을 기록한 후, 2020년에는 매출액 3015억원과 영업이익 503억원의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