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베트남 호치민에 동남아 첫 쇼케이스 개관
파이낸셜뉴스
2019.03.17 08:39
수정 : 2019.03.17 08:39기사원문
브랜드 체험 공간 '삼성 쇼케이스' 오픈
삼성전자 전 제품 전시 및 체험 공간
미국, 독일 이어 전 세계 세 번째
동남아 밀레니얼 세대 공략 강화
삼성전자가 지난 15일(현지시간) 동남아시아 최초로 베트남 호치민에 브랜드 체험 공간인 '삼성 쇼케이스'의 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베트남 호치민의 비텍스코 파이낸셜 타워에 약 1100㎡(약 330여평)로 마련된 이번 '삼성 쇼케이스'는 미국 뉴욕의 '삼성837', 독일 프랑크프루트의 '자일 쇼케이스'에 이어 삼성전자가 전세계에서 3번째로 문을 연 브랜드 체험 공간이다. 비텍스코는 높이 269m, 68층으로 베트남에서 3번째로 높은 빌딩이다.
이번 쇼케이스는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과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모바일 존, 하만 카돈의 최신 오디오 장비를 비롯해 QLED TV를 경험할 수 있는 혁신의 리빙룸, 사물인터넷(loT) 기술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주방가전 체험을 할 수 있는 스마트 키친, 가상현실(VR) 기기로 가상현실 게임 체험 등이 가능한 VR 엔터테인먼트 존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부부가 아이를 맡기고 자유롭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대형 키즈존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향후 삼성 쇼케이스에서 신제품 론칭 이벤트와 현지의 문화를 반영하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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