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취업과 이민으로 떠오르는 유럽의 포르투갈·독일, 아시아의 말레이시아

파이낸셜뉴스       2019.03.26 13:25   수정 : 2019.03.26 13:25기사원문



나날이 심화되는 대기오염에 대학생들의 취업난, 과도한 근로시간, 지나친 경쟁 사회 등으로 삶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해외 취업과 이주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특히 어려서부터 해외에서 유학한 세대들은 해외로의 취업 및 이주에 대해서 매우 개방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고 한국경제발전의 축을 담당했던 장년층도 이전과는 달리 기회가 되면 적극적으로 해외이민 및 이주를 알아보는 것이 최근의 트렌드이다.

특히 유럽의 포르투갈과 독일, 아시아의 말레이시아는 해외 취업 및 이민 국가로 떠오르고 있다.

이베리아 반도의 보석 같은 나라 포르투갈은 유럽의 금융위기와 부동산 경기 침체이후 2012년 투자를 통한 영주권 제도를 도입했다. 이후 작년까지 7,000여명 이상이 43억 유로가 넘게 투자해 포르투갈의 경제회복 및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2011년 경제 성장률은 -1.8%였으나 지난해는 2.7%로 정상 궤도에 올랐고, 부동산은 2018년 6.5% 상승 했다. 폭스바겐, 다임러그룹, 우버, 구글과 네플릭스 등 세계적인 기업들도 리스본에 R&D센터를 세웠거나 세울 계획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경제가 활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5년후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는 골든비자는 청정한 자연, 안정된 투자, 임대수익, 수준 높은 교육, EU국가내의 자유로운 왕래 등의 부수적 혜택과 더불어 유럽 시민권자가 되는 가장 빠른 이민 방법으로 알려지면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못지 않게 모든 이주자가 정착하고 싶은 국가가 바로 독일이다. 독일은 유럽의 맹주이고 무상교육 및 최고의 의료시설,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 등으로 모두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하지만 난민문제 및 브렉시트 등으로 이민쿼터가 줄어들면서 특별한 기능 및 학위가 없이 영주권을 받기 매우 어려운 국가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외교통상부 등록업체인 온누리국제이주법인이 경제적이고 위험도가 낮은 독일 투자이민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프로그램은 퀼른과 도르트문트가 속해 있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언어에 대한 문제없이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으며, 거주, 취학, 취업, 사업에 제한이 없고 EU의 쉥겐국가에 제한없이 입국할 수 있다는 것이 온누리국제이주법인 측의 설명이다. 특히 초중고대까지 무료로 학교에 다닐 수 있어서 학생 자녀가 있는 부모의 관심이 매우 높다. 관계자에 따르면 투자쿼터가 제한적인데다 중국인의 투자가 매우 높아서 1차 쿼터는 이미 다 소진돼 이민을 고려 중이라면 조속히 신청하는 것이 현명하다.

말레이시아 MM2H 프로그램의 경우, 한국의 미세먼지를 피해 쾌적한 환경에서 여유로운 은퇴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장년층과 자녀들의 영어고육 등 조기유학을 고민하면서 경제적으로 할 수 있는 지역을 찾고자 하는 부모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02년 도입한 이후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근들어 매우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간 사람은 없다는 쿠알라룸푸나 조호르바르의 맑은 공기는 말레이시아의 매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 말레이시아 MM2H 프로그램은 갱신 가능한 10년 장기비자를 받고 거주요건 등에 대한 제약없이 가고 싶을 때 언제든지 원하는 만큼 거주할 수 있으며, 타 이민 프로그램에 비해 매우 경제적인 비용으로 혜택을 즐길 수 있다.
우리나라 못지 않은 치안과 비교할 수 없이 저렴한 물가, 다민족국가로서의 평화적인 공동체생활, 국내보다 높은 경제성장에 따른 활력 넘치는 모습 등은 덤으로 누릴 수 있는 행복이다.

포르투갈과 독일, 말레이시아 이민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온누리국제법인이 3월 28일(목) 개최하는 세미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세미나 참석은 사전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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