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임신했다" 만우절 거짓말한 저스틴 비버.. 결국 사과
파이낸셜뉴스
2019.04.03 14:50
수정 : 2019.04.03 14:50기사원문
유명 팝가수 저스틴 비버가 도넘은 만우절 장난으로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았다.
헤일리의 사진에는 "만약 만우절 장난인 줄 알았다면"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거짓말이 아님을 강조했다.
하지만 비버는 곧 강아지가 합성된 초음파 사진을 다시 올리며 "오.. 만우절 장난이었다"고 밝혔다.
임신 사실로 장난을 친 비버의 행동에 네티즌들의 거센 비판이 이어졌다.
이들은 "임신으로 장난치지 마라", "불임이나 난임으로 고통받는 부부에게 무례한 행동이다"라고 그를 질책했다.
비버는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를 가질 수 없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의도는 아니었다"며 자신의 행동을 사과했다.
그는 "내 행동에 책임을 지고 사과하고 싶다.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미안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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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et@fnnews.com 이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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