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측 "정준영과 단톡방 있었지만 불법 영상 유포한 적 없다"
파이낸셜뉴스
2019.04.03 14:57
수정 : 2019.04.03 15:01기사원문
정준영의 몰카 카톡방에 있었다는 의혹을 받는 슈퍼주니어 강인 측이 "불법 영상을 유포한 적 없다"고 밝혔다.
강인 소속사 레이블SJ는 3일 "정준영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출연자 대화방이 일시적으로 있었던 것은 맞다"며 “3년 전 프로그램이라 대화방이 이미 없어졌고, 다른 출연자가 무엇을 올렸는지 어떠한 대화가 오고 갔는지 기억할 수 없다"고 밝혔다.
최근 강인은 2016년 정준영 단톡방에 함께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슈퍼주니어 팬들은 성명서를 발표해 "참담한 심정이며, 강인이 과거 여러 논란을 빚어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 준 것은 사실이지만 그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팬들도 많다" 소속사의 입장을 요구했다.
한편, 경찰은 정준영이 불법촬영물을 유포한 카톡 대화방은 모두 23개이며, 참여자는 16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가운데 7명이 입건됐고 나머지 9명에 대해서도 경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입건자가 늘어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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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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