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산업 전초기지' 진주 우주부품시험센터 이달 준공
뉴스1
2019.04.04 18:12
수정 : 2019.04.04 18:12기사원문
(부산ㆍ경남=뉴스1) 이경구 기자 = 경남 진주시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우주산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우주부품시험센터를 이달중 준공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우주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KTL과 함께 271억원의 예산으로 건립되는 우주부품시험센터는 한국인증기구(KOLAS)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획득해 국제적인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우주부품시험센터는 올해 10월까지 우주부품의 시험평가와 인증을 위한 열진공챔버, 열주기챔버, 진동시험기 등 20여종의 주요장비 구축과 함께 시험가동을 거쳐 오는 11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우주부품시험센터는 진주시상평동 상평산단 5940㎡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으로 규모로 건립된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는 새로운 신성장동력산업 집적화로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구조로 재편돼 새로운 일자리 창출, 연관기업 유치로 지역산업의 동반성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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