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제주~나고야 정기노선 신규 취항

      2019.04.10 10:31   수정 : 2019.04.10 10:31기사원문


티웨이항공이 제주~나고야 정기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인천-나고야 정기노선 취항 후 두번째 나고야 노선을 취항한 티웨이항공은 9일부터 제주~나고야(주4회·화목금일) 노선을 오후 3시 제주 출발, 오전10시50분(화 11시20분) 나고야 출발 스케줄로 운항한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제주~나고야 신규 취항을 기념해 9일(화) 오후 제주국제공항에서 김수봉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 김형이 티웨이항공 경영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취항을 통해 티웨이항공은 3개의 제주~일본 노선을 운영하게 돼 일본과 제주도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여행 편의가 더욱 증대됐다. 특히 제주도를 방문하는 일본 관광객 수송 증대에 따른 제주도 관광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나고야는 일본 혼슈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로 일본의 전통과 역사, 현대적인 색채까지 모두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명소다.
2시간 정도의 여유로운 비행시간으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부담 없이 여행을 떠나기에 안성맞춤이다.

항공권 예약과 함께 사전좌석지정, 기내식 등 부가서비스 신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에서 확인 및 이용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나고야 취항을 통해 제주도 관광 활성화와 제주 시민들의 여행 편의가 더욱 증대될 것"이라며 "LCC의 합리적인 운임과 서비스로 일본 대표 관광지 나고야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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