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수 안양대 교수 샤머니즘 영어판 출간

파이낸셜뉴스       2019.04.12 03:03   수정 : 2019.04.12 03:03기사원문



[안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강준수 안양대 관광학과 독일의 Lambert Academic Publishing 출판사 요청으로 <The Interactive Imagination of Shamanism: Ecology, Tradition, Religion, and Healing> 제목의 영어 저서를 출간했다.

이 책은 동아시아 유목민의 이동을 역사라는 씨줄과 문화라고 하는 날줄로 엮어서 서양문명과 동아시아 문명이 지니고 있는 소통의 문화를 확인하고 있다. 강준수 교수는 동서양 문명의 교류를 파악하는 수단으로 샤머니즘의 상징체계를 활용하고 있다.



또한 샤머니즘을 다각적인 시선에서 바라보기 위해서 국내의 대표적 작가 중 한 명인 이청준의 <축제> <이어도> <벌레이야기> 그리고 <당신들의 천국>과 같은 작품 및 ‘“Beowul’과 같은 고대 영시와 다양한 서양문학 작품을 끌어들이면서 샤머니즘이 지니고 있는 생태, 전통, 종교, 그리고 치유의 문제를 다뤘다.

강준수 교수는 중앙대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축제, 공연, 예술과 관련된 드라마를 전공했으며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축제 평가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안양대 관광학과에서 관광문화콘텐츠론, 여행사경영론, 관광상품기획론 그리고 컨벤션산업론 등 과목을 맡아 관광, 문화콘텐츠, 공연, 축제 및 컨벤션 산업 등과 같은 다양한 방면의 논문을 수행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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