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한은, 15일부터 은행권 자영업자 대출 공동검사
파이낸셜뉴스
2019.04.14 19:37
수정 : 2019.04.14 19:37기사원문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이 은행권의 자영업자(개인사업자) 대출에 대한 공동 검사에 착수한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과 한은은 15일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KB국민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자영업자 대출 취급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검사는 한은의 공동검사 요청에 금감원이 응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자영업자 대출 증가율은 상호금융권역이 31.9%로 가장 높았고 저축은행 31.5%, 은행 8.6% 등 순이었다. 금융권의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말 기준 0.61%로 1년 전보다 0.10%포인트 높아졌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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