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기공공임대주택에 시설보수
파이낸셜뉴스
2019.04.22 10:16
수정 : 2019.04.22 10:16기사원문
인천시는 장기공공임대주택의 시설보수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인천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선학·연수시영1차아파트 2개 단지(2300세대) 욕실안전 개선, 노후발코니 창호 및 전기계량기 교체, 만수7단지(1466세대) 미서기창 교체, 연희해드림아파트 옥상 방수 보수, CCTV 교체, 도배장판 등 시설 보수작업을 진행한다.
또 인천도시공사는 입주자를 위한 일자리창출과 사회적 일자리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장기공공임대주택(임대기간 30년 이상)은 영구임대주택 13개 단지 1만569세대, 국민임대주택 25개 단지 2만5186세대, 행복주택 5개 단지 3720세대가 입주해 있다. 시는 오는 2022년까지 공공임대주택 약 1만7000여 세대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김기문 시 건축계획과장은 “장기공공임대주택의 시설물 개선뿐 아니라 입주민의 고용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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