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타도 3000원, 제주도 관광지 순환버스
파이낸셜뉴스
2019.04.23 11:49
수정 : 2019.04.23 11:52기사원문
6월 말까지 인스타그램 스탬프 이벤트 진행
[제주=파이낸셜뉴스 좌승훈 기자] 제주도 관광지순환버스(주)(대표이사 고창호)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광지 순환버스 이용객 대상으로 인스타그램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스탬프 이벤트는 관광지 순환버스를 탑승해 노선 내 관광지 또는 오름 2곳 이상을 여행하면서 홍보 리플릿에 스탬프를 찍고 여행사진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된다.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월 12일 마련된다.
또 관광지순환버스에는 국내여행 안내사 자격증을 보유한 교통관광도우미가 함께 탑승해 관광객들에게 교통정보와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안전도우미 역할도 수행한다.
동부지역 관광지순환버스는 제주시 구좌읍 대천동에서 출발해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비자림- 용눈이오름 등을 거쳐 대천동으로 돌아오며, 서부지역 관광지순환버스는 서귀포시 안덕면 제주신화역사공원과 제주항공우주박물관-제주오설록 티뮤지엄-저지오름 등을 순환한다.
첫 차는 오전 8시20분 동광환승센터와 8시30분 대천환승센터에서 각각 출발하며, 막차는 오후 5시30분으로 30∼60분 간격으로 양방향 운행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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