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 차정비 부터 코딩 까지..주민대상 교육 프로그램 풍성

파이낸셜뉴스       2019.04.23 15:13   수정 : 2019.04.23 15:13기사원문

서울시 자치구들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있다. 무상으로 마련되는 이런 교육과정은 자치구의 정책중에서도 지역주민들의 호응도가 높다는게 구청의 설명이다.

23일 자치구들에 따르면 노원구청은 운전자 스스로 자동차를 점검·관리하고 비상시 응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자동차 정비 기본지식을 알려주는 '자동차 자가 정비 교실'을 마련했다.

1999년부터 노원구가 이어오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2992명이 수강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번에는 총 100명의 구민들을 대상으로 수강신청을 받는다.

노원구는 △자동차 기본구조 및 일상점검 △교통사고 사례 및 안전운전 방법 등으로 평상시 알아두면 좋을 이론과 안전운전 요령 등 다양한 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교육할 예정이다. 5월 10일부터 28일까지 총 8회로 진행되며 강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 검사소장,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교육원 교수 등 전문가가 맡는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자동차 자가 정비 교실이 구민 스스로 자동차를 점검·관리하고 안전운행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자동차 정비능력을 배울 수 있는 자가 정비 교실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로구도 자동차 자가 정비교실을 열었다. 1, 2기로 나눠 운영되는데 2기는 여성운전자만을 대상으로 한다.

강동구는 '자전거 자가 정비교실'을 열고 상반기 교육생 선착순 모집에 나섰다. 전거 자가 정비교실은 기수별 20명씩 상반기 총 3기로 나누어 진행한다. 기수당 2회 운영되며 이론과 실습 위주의 맞춤형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교육은 4월부터 6월까지 매달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용산구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코딩은 소프트웨어를 컴퓨터 언어로 작성하는 과정으로 최근 초등학교 교육 과정에도 포함됐다. 그러나 학부모 세대들에게는 생소한 내용이기 때문에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는게 용산구의 설명.

강사는 홍지연 초등컴퓨팅교사협회 연구개발팀장이다. 홍 팀장은 '이야기와 게임으로 배우는 스크래치', '학교 수업이 즐거운 엔트리 코딩', 'WHY? 코딩 워크북 시리즈' 등의 저자다.
용산구는 오는 30일과 5월 2일 등 2차로 나눠 교육을 실시한다. 특강 수강자를 대상으로 약 25명씩 교육을 이어간다. 장소는 용산전자 상가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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