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울산추모위원회 구성
파이낸셜뉴스
2019.04.25 20:59
수정 : 2019.04.25 20:59기사원문
5월 중 다양한 추모행사 추진
【울산=최수상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울산지역 17개 정당·시민사회단체가 추모위원회를 구성했다.
'노무현대통령 서거 10주기 울산추모위원회'는 25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했던 노 전 대통령의 삶에서 희망을 찾고자 한다"며 출범을 알렸다.
5월 6일 저녁에는 태화강대공원 느티나무광장에서 왕기석 명창과 비보이팀 겜블러크루, 크라잉넛이 참여하는 울산추모문화제를 진행한다.
이어 노 전 대통령의 기일인 5월23일에는 시민참배단을 모집해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과 대통령의 집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추모위원회에는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를 비롯해 17개 정당·시민사회단체, 송철호 울산시장, 노옥희 울산교육감, 기초단체장 등 시·구의원 3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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