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몬스터 블록버스터가 온다...'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5월 29일 개봉
파이낸셜뉴스
2019.04.27 06:59
수정 : 2019.04.27 06:59기사원문
몬스터 영화인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가 오는 5월 29일 개봉한다. 26일 워너브라더스 코리아는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는 고질라와 초거대 몬스터들의 대결로 인해 전례 없는 위기에 빠진 지구의 운명을 건 블록버스터다.
공개된 이미지와 영상을 통해 상상을 초월하는 초거대 괴수들의 크기와 엄청난 스케일을 기대하게 한다. 실제로 영화에는 고질라를 비롯해 기도라, 모스라, 로단 등 추억의 최강 괴수들이 등장해 역대급 대결을 펼친다. 전투기와 헬리콥터 등의 엄청난 사이즈 차이가 이들 몬스터들의 크기를 가늠하게 한다.
고질라는 높이 108m, 길이 280m, 9000톤의 육중한 체구를 자랑하며 방사능을 불길로 변환시킨 푸른색 화염인 아토믹 브레쓰라는 빔을 내뿜는다. 기도라는 최대 높이 160m와 이보다 거대한 날개로 최대 크기를 자부한다. 세 개의 머리는 각기 인격과 지능을 가지고 있고 가운데 머리가 가장 높은 지능을 가진 대장격이다.
영화에는 몬스터들이 대거 등장해 화산과 빙하, 심해와 지하 폭포 등을 배경으로 육해공을 넘나드는 다양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는 ‘고질라’, ‘콩: 스컬 아일랜드’, 그리고 ‘고질라 VS 콩’으로 이어지는 일명 ‘몬스터버스’에 속하는 작품이다.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는 밀리 바비 브라운, 베라 파미가, 카일 챈들러, 샐리 호킨스, 와타나베 켄, 장쯔이 등이 출연한다. ‘엑스맨: 아포칼립스’, ‘엑스맨2’, ‘수퍼맨 리턴즈’의 각본을 쓴 마이클 도허티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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