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 참가자 모집

파이낸셜뉴스       2019.05.20 18:07   수정 : 2019.05.20 18:07기사원문
내달 22일까지

부산시는 2019 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의 국내 참가자를 오는 6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은 시와 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건축가협회 부산건축가회, 부산대학교, 영도구청이 공동주관하는 부산의 대표 국제행사다. 2003년부터 매년 세계 건축학생들과 부산시 주요현안에 대한 건축적 아이디어를 나누는 소통과 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는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영도의 수변공간 개발과 지역재생'을 주제로 부산대 건설관에서 진행된다.

워크숍에는 8개국 30개 대학에서 12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해외 유수 대학의 교수와 학생은 이미 참가를 확정지었으며, 국내 참가자만 모집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근대기에 형성된 부산대교 인근의 보세창고와 제조공장 등을 매력적인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방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워크숍 기간 작업한 결과물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비롯해 부산시장상. 부산시의회의장상 등 총 11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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