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사전 가뭄대비 농업기반시설 137억 투입

파이낸셜뉴스       2019.05.22 15:56   수정 : 2019.05.22 15:56기사원문
당초에산 101억 + 추경에산 36억 투입.
강릉 안반데기 등 3개 지구에 고랭지 채소주산단지 용수개발사업 완료.
5월 현재 도내 모내기 실적 85%.
무강우 일수 지속시, 긴급 가뭄대책 예비비 특별지원 계획.

【춘천=서정욱 기자】최근 강원도내 내린 단비에도 불구하고, 오는 6월까지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돼, 강원도가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가뭄대비 농업기반시설에 당초 101억에 추경 36억원 등 총 137억 원을 투입했다 고 22일 밝혔다.

22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에서는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19년 안전영농 실현을 위한 『선제적 가뭄대비 종합대책』을 지난해 9월에 수립, 지난 2월 까지 도내 저수지 311개소에 물가두기를 통하여 가뭄에 대비하였다.

또, 당초 예산에 둠벙조성, 저수지 준설, 관정개발, 양수시설 및 수리시설 보수 등 가뭄관련 기반시설 확충 사업비 101억원을 확보하여 영농기전 신속예산을 투입하였다.

또한, 지난 4월 추경예산에 대.소형관정 200공, 채종포 관수시설지원 등 가뭄대비 신규 용수원개발사업비 36억원을 추가 확보하여 배정을 완료했다 고 밝혔다.

아울러 무강우 일수가 지속될 경우 강원도에서는 긴급 가뭄대책 예비비 특별지원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국 고랭지채소 재배면적의 85%를 차지하는 강원도는 120억을 투입, 지난 2016년에 시작해 지난해까지 강릉 안반데기, 태백 귀네미, 정선 방제리 3개 지구에 고랭지 채소주산단지 용수개발사업을 완료한데 이어 올해 태백 매봉산지구에 30억을 투입, 여름철 고랭지채소 공급에 대비하고 있다 고 밝혔다.

또한, 시.군에서는 양수장비 및 송수호스 등 긴급 양수시설에 대한 정비점검을 완료해 양수기3626대, 송수호스 341km를 현재 가동중에 있으며, 도내 최대 곡창지대인 철원지역의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피해 예방을 위해 가뭄대비 예비비 10억을 긴급 투입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5월 현재 도내 모내기 실적은 85%(철원95%)이며, 저수지 관개수로를 이 용하는 농경지는 오는 5월 말까지 순조롭게 모내기를 완료 할 것으로 예상되나, 모내기가 지연되는 일부 천수답에 대해서는 하천수 및 관정 등 대체 용수를 공급하여 조기에 모내기가 완료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 할 계획이다.

박재복 강원도 농정국장은 “시.군,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조하여 가뭄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가뭄발생시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가뭄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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