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트코인 강세장, '추격매수 심리' 탓"
■”최근 비트코인 강세장, 추격매수 심리 탓”
5월 들어 비트코인이 8000달러 선을 웃도는 강세장을 형성한 주요 원인으로 투자자들의 FOMO 심리가 거론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CCN이 분석했다. FOMO(Fear of missing out)는 투자 기회를 포착했을 때 이를 놓치지 않으려는 일종의 추격 매수 심리다. 싱크마켓의 시장 분석가 나임 아슬람은 “1년 가까운 하락장을 견뎠던 투자자들이 본격적인 매수에 뛰어들고 있다.
■오사카 G20 정상회의, 암호화폐 국제 규제안 나올까?
오는 6월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릴 예정 G20 정상회의에서 자금세탁방지와 테러자금 차단 등 기존 의제와 함께 암호화폐에 대한 국제적인 통합 규제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라고 29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이 보도했다. 특히 주최국인 일본은 자국 암호화폐 규제안을 바탕으로 국제 통합 규제안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美 의원들, 트럼프 행정부에 블록체인 산업 진흥 촉구
미국 하원의원 7인이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수반인 래리 커들로 국가경제위원장에게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전달했다고 2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트레이 홀링스워스, 대런 소토, 톰 에머 등 7명의 의원은 서한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의 기술 진흥 정책에 블록체인을 포함할 것과 공식적인 블록체인 기술 포럼을 개최할 것을 요청했다. 국가경제위원회는 경제 부문 자문과 정책안 수립을 맡은 대통령 자문 기관 중 하나이다.
■세일즈포스, 블록체인 기반 CRM 솔루션 선봬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기업인 세일즈포스가 블록체인 기반의 기업용 CRM 솔루션 ‘세일즈포스 블록체인’을 선보였다. 29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에 따르면, 세일즈포스 블록체인은 분산원장기술(DLT)을 기반으로 새로운 블록체인 네트워크 생성과 앱 개발, 스마트계약 체결 등을 지원하는 기간 솔루션으로 알려졌다. 세일즈포스 블록체인은 오는 2020년 정식 출시 예정이다.
■암호화폐 조정세 … 비트코인 8700달러 하회
30일 암호화폐 시장은 조정을 받는 모양세다. 그러나 낙폭은 크지 않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