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연평어장에 어린 꽃게 100만 마리 방류
파이낸셜뉴스
2019.06.11 09:50
수정 : 2019.06.11 09:50기사원문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서해안 꽃게 자원의 회복을 위해 11일 옹진군 연평도 해역에서 어린 꽃게 10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꽃게는 지난 5월 하순 부화한 것으로 크기는 1.0~1.5㎝ 내외이다. 꽃게의 주 조업장소는 서해안으로 꽃게조업기간은 봄철(3∼6월)과 가을철(9∼11월)로 인천(2018년 4067t)은 전국 꽃게의 36%를 점하는 국내 제일의 산지이다.
인천수산자원연구소는 꽃게 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2003∼2018년 인천 앞바다에 2345만 마리의 어린 꽃게를 방류했으며, 연평어장에는 2016∼2017년까지 204만 마리를 방류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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