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 15∼16일 개최
파이낸셜뉴스
2019.06.11 10:05
수정 : 2019.06.11 10:05기사원문
인천시는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오는 15∼16일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중구청(옛 인천부청사)과 인천개항박물관(옛 인천일본제1은행지점), 인천근대건축전시관(옛 인천일본18은행지점) 등 문화재와 문화시설의 야간 개방과 함께 단청, 지화, 화각 등의 무형문화재 체험을 통해 문화재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행사이다.
올해는 개항기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세트장과 포토존 조성은 물론, 과거 개항장 일대의 모습, 미디어 랩핑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행사기간 지역 상인들이 참여하는 문화마실(플리마켓)과 저잣거리가 중구청 앞 일대에서 진행되고, 첫날인 15일에는 아트플랫폼 인근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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