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8월14일 결혼···신랑, MBC 출신 최병길 PD
뉴시스
2019.06.12 12:25
수정 : 2019.06.12 12:25기사원문
서유리는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곧 결혼한다. 8월14일로 잡았다.
스몰 웨딩을 할까 했는데, 혼인신고만 하려고 한다. 그날이 예비신랑의 생일이다. 결혼기념일과 퉁치려고 한다"고 밝혔다.
최 PD가 해준 요트 위에서 프러포즈하는 영상도 공개됐다. '비디오스타' 녹화장에 깜짝 등장한 최 PD는 "유리 씨가 겉으로 강하고 세보이지만, 상처도 많이 받고 여린 사람이다. 같이 보듬으면서 살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세레나데를 불렀다.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했다. '강철의 연금술사', '도라에몽' '드래곤볼' 등 애니메이션과 게임 '던전 앤 파이터', '서든어택' 등에서 목소리 연기를 했다. MBC TV 예능물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도 활약했다.
최 PD는 2002년부터 MBC 드라마국 PD도 활동했다. '에덴의 동쪽'(2008~2009), '남자가 사랑할때'(2013), '앵그리맘'(2015), '미씽나인'(2017) 등을 연출했으며, 2010년 '애쉬번'이라는 예명으로 앨범도 발매했다. 올해 2월 퇴사, 스튜디오드래곤으로 소속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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