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2019.06.13 08:13
수정 : 2019.06.13 08:13기사원문
협약식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에서 조규표 세종시 농업정책보좌관, 김보엽 세종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 김해령 농관원 충남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세종시 내에서 생산·유통 되는 농산물과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의 원산지 및 안전성 관리 정보를 공유하고, 각종 시책 추진에 협력한다.
세 기관은 △학교급식 납품 생산농가 안전성 교육 및 시료채취 △농약잔류분석 및 친환경농산물 인증여부 확인 △원산지 합동검수 및 납품업체 식재료 합동점검 등에 힘을 모은다.
세종시는 이번 협약으로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관리 강화를 통해 미래 주역인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표 세종시 농업정책보좌관은 “이번 협약으로 세종시 내 학교급식 농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해 학부모와 아이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학교 및 공공기관 등에 우수한 지역 농산물 등을 공급해 시민이 건강한 세종시를 만들어가기위해 세종시교육청과 협력해 내년 9월 세종형 공공급식지원센터 개장을 준비 중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