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20일 세계 난민의 날 앞두고 ‘2019 제5회 난민영화제’ 후원
파이낸셜뉴스
2019.06.14 10:06
수정 : 2019.06.14 10:06기사원문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오는 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제5회 난민영화제’에 약 1500만원의 기부금과 자원봉사자 및 스태프들을 위한 티셔츠 400장을 후원한다.
난민인권네트워크와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가 주최하는 ‘제5회 난민영화제’는 15일 서울극장에서 ‘I hear you-당신이 들려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유니클로는 2016년 및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난민영화제를 후원한다. 유니클로는 전세계 22개 국가에서 20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옷의 힘을 사회의 힘으로’라는 지속가능경영 기업 이념 아래 다방면으로 난민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는 난민 여성을 돕는 유엔난민기구의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으며, 3년에 걸쳐 약 550만 달러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총 1만8987명의 난민들의 지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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