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차세대 항공기 A350 9호기 도입
파이낸셜뉴스
2019.06.20 08:20
수정 : 2019.06.20 08:20기사원문
파리, 호찌민 노선에 A350 추가 투입, 고객 편의 극대화
최신형 항공기 A350 · A321NEO 도입으로 기재 경쟁력 강화해
아시아나항공의 A350 9호기는 19일 인천공항에 도착해 한창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과 번영을 기념하는 도입식 행사를 실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차세대 주력 기종인 A350은 기존 중대형 항공기 대비 △확대된 기내·좌석 공간 △기내 기압, 습도, 조명 개선 △기내 WIFI·휴대전화 로밍 등 부가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편의를 극대화 하는 등 승객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기종이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 엔진 설계로 소음과 탄소 배출이 적고 △연료 효율성이 뛰어나 최적의 경제성을 가진 항공기로 평가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총 10대의 A350 항공기를 보유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국내 항공사 최초로 A321NEO를 도입, 2025년까지 A350 30대, A321NEO 25대를 운영하는 등 고도화된 성능의 최신형 항공기를 지속 도입해 기재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수익성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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