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공제, 강원도에 희망보조금 지원

      2019.06.23 18:47   수정 : 2019.06.23 18:47기사원문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1일 강원도와 영세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노란우산공제 강원도 희망보조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노란우산공제 강원도 희망보조금 지원사업은 강원도에 소재한 연매출액 1억원이하, 업력 1년이상인 소기업 · 소상공인중 노란우산공제에 가입되어 있거나 신규로 가입하는 기업에게 월 5만원씩 30개월간 최대 15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이는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전국 13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1년간 월 1~2만원씩 지원한다는 점과 비교할 때 지원금액과 기간에서 전국 최고 수준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노란우산공제 강원도 희망보조금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소기업·소상공인이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 사망 등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을 도모 및 사업재기를 위해 지난 2007년 도입된 후 연 최대 500만원의 소득공제와 복리 적립 등 좋은 혜택으로 현재 151만명이 가입하며 소상공인의 대표적인 사회안전망으로 자리를 잡았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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